어제는 집근처에 있는 공원에가서 돗자리를 깔아놓고 놀았어요 ㅋㅋ
그런데 돗자리를 깔려고 점찍어놓은 자리에
신기하게 생긴 버섯이 자라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됬어요 ~
하얀색깔 색상을 띄고 있었고 , 크기는 손마닥 두마디 정도였는데요 ?
어떤 종륜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( 버섯에 관심이 없다보니 ;; )
크기가 다른 두개가 나란히 옆에 자라있었는데 ,
추억으로 남기고 싶어서 사진을 찍어 봤어요 ㅋㅋㅋㅋ
어린아이가 된마냥 이렇게도 찍어보고 , 또 직접 만져도 봤어요 ~
왠지 위험하진 않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.
꼭 옛날 시대 사람들이 쓰고 다녔던 갓과 같은 형태로 생겼더라구요 .
겉은 하얗고 속은 갈색인 그런 모습이였죠 .
푸르른 잔디위에 자라있어서 그런지 정말 눈에 확 띄더라구요 ~
왠지모르게 그냥 지켜주고 싶어서 그 옆에 돗자리를 깔게 되었는데요 ?
결국 만져보다가 한 녀석은 뽑아버리고야 말았답니다 .
이것좀 보세요 ㅎㅎ 정말 작고 귀엽게 생기지 않았나요 ?
비가온 다음날이라 그런지 촉촉하기까지 하더라구요 .
그렇지만 식용으로 쓸만한 그런건 아닌것 같아서
그대로 다시 제자리에 놓아두고 놀다왔답니다 ~
언제봐도 참 , 자연은 신비함을 간직하고 있는 것 같아요 .